세계 10대 슈퍼푸드 마늘을 알아봅시다
10대 슈퍼푸드 건강식품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즐겨 먹는 마늘의 효능 그리고 부작용을 알아볼까 합니다. 특유의 알싸한 향과 매운맛 덕분에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항암효과 및 면역력 강화 그리고 혈액순환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.
강력한 살균 및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. 고대 이집트 시대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들이 체력 보강을 위해 마늘을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만큼 오랜 세월 동안 검증된 식재료이기도 합니다.
알린 그리고 알리신
마늘의 단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것은 매운맛과 향 때문입니다. 마늘의 맛과 향의 핵심 성분 황화합물입니다. 이 물질은 마늘에 있는 알린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알리신으로 변경되어 강력한 냄새를 풍기게 됩니다.
알린이 알리신으로 변하려면 마늘이나 양파를 자르거나 물에 헹구면 그 속에 포함된 알린이 알리나제에 의해 분해되면서 알리신으로 변하게 됩니다.
알린은 황분을 포함하는 단백질 아미노산인데요 알리신으로 변할 경우에 아호엔이나 디 알릴지 설파이드 등의 알리신 분해물이 되며 각종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.
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에는 페니실린이 들어가 있어 상당히 강한 살균효과를 발휘합니다. 그래서 마늘을 먹으면 박테리아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장질환 및 식중독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. 생선회처럼 날것으로 섭취하는 음식을 먹을 때 항균작용을 하는 마늘을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.
● 아에온은 혈소판 응집 저해 작용 및 항균 작용 항바이러스 작용, 항암 작용 등의 효능이 탁월합니다.
● 디 알릴지 설파이드는 항궤양 작용과 혈당치 저하 작용, 피로 해소 및 항산화 작용, 항바이러스 작용, 항암 작용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.
마늘의 다양한 효능
●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이라는 피로 해소 물질을 만드는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고 체력 증진 및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. 유기성 게르마늄과 셀레늄 성분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시켜 주기 때문이다.
● 마늘의 향 성분인 알리신은 비타민b1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해소를 촉진시키고 스태미나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. 다른 식품을 통해서 비타민b1이 들어올 경우 체내 흡수율을 20배 이상 높여주는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.
● 에너지대사를 높이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회복시키는 생리활성물질인 스코르디닌 성분과 피로물질을 분해하는 알리티아민 성분이 풍부합니다.
● 마늘에는 또 항피로비타민으로 알려져 있는 비타민 b1이 100g당 약 0.2mg 함유가 되어있습니다.
● 마늘은 강력한 살균과 항균 작용을 해주는데 식중독균과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위장을 자극시켜 위장기능을 강화시켜 줍니다.
●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몸속에 생선 된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며 활성산소의 나쁜 영향으로부터 보호해 줍니다.
●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포도당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데 필수적인데요 알리신이 인슐린의 분비를 도와주며 혈당 상승을 억제하며 당뇨병을 예방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.
마늘 먹을 때 주의사항
알리신 성분이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급적 기름에 볶거나 튀겨서 먹는 방식이 추천됩니다.
또 우선 공복 상태에서 생으로 먹으면 위벽을 자극하여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과다 섭취 시 설사 또는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당량만 먹는 게 좋습니다. 아울러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소량 먹어본 후 괜찮으면 양을 늘리는 게 바람직합니다.
알리신의 하루 섭취량은 아마 사람마다 기준(사람마다 예민함의 정도가 다름)이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.
다만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려면 마늘은 4편 정도, 약 20g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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